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백경녀)은 지난 7일 2050탄소중립 실현방안 발굴 및 추진을 위해 김포시청 및 사회적협동조합 맘스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매주 목요일 소등행사 추진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문제 해결 정책 개발 △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추진 △관련단체와의 상호 적극적 협력 및 소통 등이 담겼다. 각 기관들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환경교육 실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협력 의지를 함께 했다.
이날 백경녀 교육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관·학 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학생과 시민이 주도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김포시와 상호 소통하며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특색사업인 생태·환경교육을 위해‘생태와 환경이 살아있는 김포’지역 교재를 자체 개발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기후위기 대응 환경교육 △교육공동체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전개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체험중심 환경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학생・학부모 지키미를 구성하여 환경 동아리를 운영하고 학생이 만들어가는 환경포럼 및 정책마켓을 통해 환경시민을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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