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하수도요금(평균 단가, 원/톤)이 지난 2017년 말 기준 595.1원(요금 현실화율 39.4%)으로 경기도 평균 513.8원(47.6%) 보다 81.3원, 15.8%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상수도요금과 마찬가지로 하수도요금도 ‘규모의 경제’ 원칙과 요금 현실화율(단위 %, 평균단가/총괄단위원가×100)에 의해 결정된다.
27일 환경부 2017 하수도 통계에 따르면 전국 평균 하수도요금은 521.3원(45.9%)이며 광역자치단체 중 하수도요금이 가장 비싼 곳은 △부산광역시 656.6원(74.0%)이고 가장 싼 지역은 △세종특별자치시 292.5원(20.0%)이다.
경기도 내 시·군 가운데 하수도요금이 가장 비싼 곳은 △가평군 879.2원(12.3%)이고 가장 싼 곳은 △여주시로 194.0원(10.6%)이다.
△가평군에 이어 각각 △광주시 784.6원(35.4%) △용인시 707.8원(48.2%) △이천시 697.7원(37.2%) △남양주시 693.7원(46.9%) △의왕시 674.5원(77.0%) △포천시 646.2원(15.3%) △연천군 641.7원(12.6%) △평택시 624.0원(44.7%) △부천시 621.6원(97.3%)가 600원 선을 넘고 있다.
각각 △의정부시 599.9원(58%) △김포시 595.1원(39.4%) △과천시 577.1원(46.9%) △고양시 572.3원(65.9%) △안양시 555.9원(73.6%) △파주시 553.4원(27.8%) △동두천시 542.7원(44.5%) △군포시 529.2원(76.3%) △화성시 495.4원(42.4%) △오산시 467.8원(62.5%) △성남시 466.7원(62.3%) △양주시 427.6원(20.8%) △안성시 427.6원(14.7%) △수원시 426.7원(68.3%) △시흥시 420.4원(53.9%) △양평군 403.2원(5.9%) 순으로 집계됐다.
또 △광명시 357.3원(64.7%) △구리시 332.5원(43.5%) △안산시 311.5원(71.9%) △하남시 238.9원(61.2%) △여주시 194.0원(10.6%)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인구가 김포시와 비슷한 곳인 도내 30만명~50만명 규모 시의 하수도요금을 살펴보면 각각 △광주시(34만, 2017년12월 기준) 784.6원(35.4%) △평택시(48만) 624.0원(44.7%) △의정부시(44만) 599.9원(58%) △김포시(39만) 595.1원(39.4%) △파주시(43만) 553.4원(27.8%) △시흥시(41만) 420.4원(53.9%) △광명시(33만) 357.3원(64.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광역자치단체 하수도요금은 각각 △서울시 564.9원(65.7%) △부산시 656.6원(74.0%) △대구시 541.7원(87.5%) △인천시 561.8원(85.0%) △광주시 454.4원(65.8%) △대전시 494.1원(74.1%) △울산시 578.5원(60.7%) △세종시 292.5원(20.0%) △경기도 513.8원(47.6%) △강원도 423.6원(19.8%) △충청북도 432.7원(26.0%) △충청남도 525.3원(25.2%) △전라북도 575.3원(32.8%) △전라남도 432.4원(28.1%) △경상북도 370.8원(21.8%) △경상남도 505.0원(37.1%) △제주도 448.8원(17.8%)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