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국민대, 온라인 기반 읽기·쓰기교육 업무협약 체결
김포교육지원청•국민대, 온라인 기반 읽기·쓰기교육 업무협약 체결
  • 김포타임즈
  • 승인 2022.04.1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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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백경녀)이 국민대학교 읽기쓰기클리니컬센터(ERiD)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학생의 행복한 성장 지원과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4월 15일 체결한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난독증 치료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초·중학생 기초·기본 학력 진단 및 보정, 학교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운영, 교원 역량강화 연수 및 컨설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김포교육지원청과 국민대학교 읽기쓰기클리니컬센터는 지역 내 초·중학교 기초학력 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1대 1 화상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 또는 가정에서 실시간으로 단계별 읽기·쓰기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문화 학생을 위해서 7개 국가의 언어로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경녀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원격수업 장기화와 미등교에 따른 학력격차 심화가 우려되는 시점에서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이 협약으로 다문화, 난독 등 다양한 요인으로 학습부진을 겪는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2020년부터 김포혁신교육지구와 더불어 읽기 돋움, 사회성 돋움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부진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다각도로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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