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행정을 감시…비리 발붙일 수 없게 했다”
“늘 행정을 감시…비리 발붙일 수 없게 했다”
  • 김포타임즈
  • 승인 2022.04.2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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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현 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 정견 발표
조승현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조승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조승현 김포시장 예비후보는 4월 21일 제8회 6.1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 정견발표회에서 강한 포부를 밝혔다. 현재 김포에서 정치인들의 주 공약인 교통, 과밀학급, 행정감시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통찰력과 혜안도 주목할 부분이다.

조 예비후보는 정견발표회에서 ‘현재 김포시민 분들께서 경전철 2량 문제로 출퇴근을 매우 힘들어합니다. 제가 2011년 9월 시의원 재직 때 최소한 4량은 해야 한다고 항변을 했습니다. 속기록을 보시면 아실 겁니다. 그런데 시에서는 거꾸로 70만 도시 계획을 설정해 놓고 인구가 부족하다고 2량으로 만든다는 논리 모순적인 얘기를 하면서 근시안적 시각으로 2량 건설을 밀어붙이는 참담한 현실을 목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시장은 단순히 행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과 통찰력을 가지고 시의 단계적 발전을 위한 마스터 플랜을 실천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지도자는 행정 이외에도 중요한 덕목이 필요함을 어필하였다.

그는 또 “도의원 시절 신풍초, 가현초, 하늘빛초 등 48개교 총 928억원의 예산을 경기도로부터 지원받아 과밀학급 해소 및 교내 체육관·운동장·화장실·냉난방시설 등의 보강을 위해 부지런히 현장을 뛰어 다녀었다. 이에 학교에서 보내온 감사패만 30개, 김포 학부모들은 저에게 '교육 전문가'라는 훈장 같은 별명을 받은 적도 있었다”고 말하였다.

조 예비후보는 이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속해 있을 때 아주대학병원에 중증외상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200억원을 지원했을 시기, 아주대학병원이 장례식장과 교수식당으로 전용한 것을 이국종 교수에게 사전에 제보 받아 문제점을 파악해 바로 잡은 적이 있었다. 늘 행정을 날카롭게 감시하여 비리가 발붙일 수 없도록 하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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