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 김포시장 선거 4자 구도로 치러질 듯
6월1일 김포시장 선거 4자 구도로 치러질 듯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2.05.1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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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성 국힘 예비후보, ‘탈당→무소속 출마’ 11일 선언
민주당 정하영, 국힘 김병수, 무소속 박우식 후보 등 총 4명 출전

오는 6월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김포시장 선거가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김병수, 무소속 박우식·이주성 후보가 겨루는 4자 구도로 치러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주성 국힘 시장 예비후보(사진, 한서대학교 초빙교수)가 탈당을 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해서다.

이주성 후보는 김포시의회에서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저는 현재 행정고시 37회 동기회장 뿐만 아니라, 기술고시, 외무고시 통합 동기회인 삼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며 “김포국제도시를 추진하는데 필요한 중앙부처 경험과 인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는 무능하고 부패한 정당을 선택하기 보다는 김포를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가 과연 누구인지, 능력과 자질을 꼼꼼히 따져 선택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앞서 정하영(현 김포시장) 후보는 지난 6일~7일 이틀간 제2차 경선(결선 투표)을 벌여 민주당 김포시장 후보로 지난 8일 확정됐으며 김병수(전 윤석열 선대본부 광역교통개선지원단장) 후보도 당내 경선을 거쳐 지난 달 29일 국힘 김포시장 후보로 결정됐다.

박우식(현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후보는 지난 달 19일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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