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22일 예비후보 등록을 했던 무소속 박우식 후보가 12일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박우식 후보는 “거대 양당이 주고받기 식으로 시 행정을 좌지우지하고 김포 정치판을 독점해온 구조를 깨트리지 않으면 희망은 없다고 생각한다. 기득권 양당 정치구조 속에서 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생각하는 정치인이 시장이 되는 상황은 막아야 한다. 지금 김포시장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깨지고 피 흘려도 뒤로 물러서지 않는 싸움닭 같은 강한 전투력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며 “진정 김포시의 미래와 김포시민의 이익을 제대로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이 시장이 되고 시민을 대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작년 국토부 확정고시에 반발하여 민주당을 탈당하였고 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도 5호선 김포 연장을 위한 특별법 재정을 요구했다. 목숨 걸고 김포 교통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김포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