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시장후보, “초대형 CCP 구래·마산·양곡에 구축”
김병수 시장후보, “초대형 CCP 구래·마산·양곡에 구축”
  • 김포타임즈
  • 승인 2022.05.1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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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사진)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가 김포를 대표할 ‘한강신도시 랜드마크’로 초대형생활문화인프라(센트럴컬처플랫폼, CCP)를 구래·마산·양곡 중심지에 건립하는 공약을 5대 핵심 공약에 포함시켰다고 17일 밝혔다.

김병수 후보가 구래·마산·양곡 중심지에 CCP를 건립하려는 이유는 ‘해당 지역이 신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생활문화 인프라가 열악하기 때문’이다.

▲대규모 학생열람실 ▲실내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전문도서관 ▲외국어학습관 ▲미술학습관 ▲음악학습관 ▲과학관 ▲4차산업혁명관 ▲장애인전용열람실 ▲학습코칭·진로상담센터 ▲맘스카페(학부모 커뮤니티 시설) ▲영화관 및 공연장 ▲문화센터 및 예술·취미·자기계발 강좌 ▲북콘서트, 인문학 강의 프로그램 등이 CCP를 구성하게 될 것이다.

김 후보는 “김포의 교육·문화·생활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시민문화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현재 김포시엔 우리 아이들이 쾌적하게 공부하는 다양한 첨단 학습공간이, 시민들이 편히 쉬고 문화생활을 즐길 문화공간이 각각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 측은 이 공약을 설계하면서 프랑스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시설 랜드마크’인 ‘퐁피두 문화센터’를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로가 외부로 돌출되게끔 설계된 특징을 지닌 퐁피두 문화센터는 문화예술을 비롯해 여러 여가 기능을 한 곳에 집결시킨 미술복합시설이다.

김 후보는 “50만 대도시로 성장한 김포시에는 아직 이렇다 할 ‘문화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해당 CCP가 건립된다면 김포시는 물론 수도권의, 국제사회의 각광을 받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CCP 건립을 위해 관계기관과 임기 내 협의 후 시행에 착수한다는 계획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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