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 두고 추측 무성…김포도시철도 관련설도 조심스레 나와
안건 두고 추측 무성…김포도시철도 관련설도 조심스레 나와
  • 조충민 기자
  • 승인 2019.07.05 14: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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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긴급 선출직공직자協 및 기자브리핑 안건에 관심 집중
어제 밤 늦게 급하게 안건 공개 없이 협의회 개최 사실 통보
기자브리핑도 구체적 사안 없이 현안이라고만 갑작스레 연락

정하영 김포시장이 오늘 저녁 긴급 김포시선출직공직자협의회(국회의원, 시장, 도·시의원 모임, 이하 협의회)를 소집하고 이어 긴급 기자브리핑을 가질 예정이어서 그 안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협의회 회원들에 따르면 오늘 오후 6시 협의회 회의 개최는 4일 밤 9시 넘어 협의회 총무를 통해 갑작스럽게 연락이 이뤄졌으며 총무는 안건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정하영 시장은 이어 오후 7시부터 긴급 현안 기자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인데 브리핑 개최 사실 역시 오늘 아침 오전 10시 기자들에게 긴급하게 문자를 통해 전달됐다. 이 문자 메시지도 브리핑 안건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았다.

이처럼 안건도 알려주지 않은 채 협의회를 소집하자 일부 회원들이 반발하며 불참 움직임을 보이는가 하면 현안이 무엇인지에 대한 추측이 무성하다.

A 시의원은 “현안으로는 최근 불거진 △시장 자택 차고지 △김포문화재단 본부장 임명 △김포도시공사 직원 사찰 여부 등을 꼽을 수 있는데 이 정도 사안으로 국회의원을 포함하는 협의회를 소집한 거 같지는 않다. 협의회 주변에서는 혹시 김포도시철도 문제 아니냐는 조심스런 추측도 나온다”고 밝혔다.

한편 언론사 기자들도 오늘 브리핑 안건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안건 정보 입수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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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민 2019-07-05 15:07:37
뭐긴뭐야 도시철도 연기발표겠지.. 철도 책임지는자가 문제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