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 2020년 최고 지역거점병원 우뚝 선다
김포우리병원, 2020년 최고 지역거점병원 우뚝 선다
  • 조충민 기자
  • 승인 2019.07.0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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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장비, 인력 약 700억원 투자, 대학병원급 이상 시스템 운영

2002년 5월 김포시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진료를 시작한 김포우리병원(병원장 고성백)이 지난 3월 지하 5층, 지상 9층, 연면적 약 3만㎡ 규모의 신관 증축 공사를 2020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하였다.

이번 공사에는 시설, 장비, 인력 부문에 약 7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지며 법인 소유 대지 활용으로 추가적인 토지 매입비는 소요되지 않았으나 토지 매입비를 감안한다면 1000억원 이상의 투자가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2020년 11월 심혈관, 뇌혈관, 암 등 증증진료 역량 강화, 검진 등 예방진료 분야 역량 강화, 쾌적한 로비 및 대기 공간, 넓은 주차 공간, 환자 안전 및 감염 예방을 위한 시설 및 시스템 구축, 첨단 IT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진료 시스템 등으로 대학병원급 지역거점병원으로 우뚝 설 예정이다.

김포우리병원은 2002년 개설 이후 대형병원 기준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 인턴 및 레지던트 교육 수련 병원, 위암 및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1등급, 지역 최초 개설 지역응급의료센터 최우수 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입원시에 본인 부담 진료비는 낮고 적정 진료를 제공하는 신포괄수가제 시행 등 중증 진료역량 강화 및 의료 서비스 질 향상 활동, 교육 연구 기능 강화에 있어 선도적인 시행으로 정부 및 학회로부터 우수한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아 오고 있다.

내년 11월 증축이 완료되면 현재 400병상 규모에서 550병상 규모로 병상 운영이 확대된다. 증축되는 공간의 병실은 전 병실 4인실 이하, 병상 간격 1.5m 이상 확보, 전 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보호자출입통제시스템 운영, 일반 환자와 동선이 구분된 음압격리병실 운영 등 감염 예방과 환자 안전이 확보된 환자중심병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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