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자는 3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에 참석했다. 김병수 당선자의 당선증은 김수홍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 전달했다.
김병수 당선자는 ‘민선 8기 김포시장’ 당선 소감으로 “우리 당선자들 모두 당은 달라도 ‘김포시를 위해서 일을 하겠다’고 나선 공통점이 있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그러면서 “그래서 서로 협의하며 김포시민을 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 김포시에서 선출된 당선자 분들 모두 ‘김포당’이라는 느낌을 받도록 저부터 실천하겠다”며 “우리 모두 김포시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김수홍 김포시선거관리위원장은 교부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선거는 과거 어느 선거보다 후보자들의 능력과 자질을 중심으로 정정당당하게 선거를 치렀다”고 운을 뗐다.
김수홍 위원장은 “이제 당선자는 낙선자를 위로하고 낙선자는 당선자를 진심으로 축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 이번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서 좋은 의정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당선증 교부식에는 김병수 당선자를 비롯해, 김포시 경기도의원 홍원길(제1선거구)·오세풍(제2선거구)·김시용(제3선거구)·이기형(제4선거구) 당선자 등이 참석했다.김포시의원 가 선거구(권민찬·김계순·오강현)·나 선거구(김기남·황성석·김종혁)·다 선거구(한종우·배강민·유매희)·라 선거구(유영숙·장윤순·김인수) 당선자도 참석했으며 김포시의원 비례대표 김현주(국민의힘)·정영혜(더불어민주당) 당선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