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버려진 그림책으로 팝업북 만들기’ 교육
김포교육지원청, ‘버려진 그림책으로 팝업북 만들기’ 교육
  • 김포타임즈
  • 승인 2022.06.1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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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백경녀)은 14일(화) 마송중앙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버려진 그림책으로 팝업북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포교육지원청 소속 새활용 학부모 교육 봉사단은 행사 진행에 앞서 학생들에게 읽지 않는 동화책을 한 권씩 기부 받아 오염된 책들을 닦고 매만지며 재료를 준비했다. 그뿐만 아니라 ‘새활용’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안을 직접 만들고 수정하며 정성을 쏟았다.

백경녀 교육장은 “기후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환경문제에 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는 요즘, 우리 학생들이 버려진 자원을 ‘새활용’하여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방법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새활용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새활용 문화가 더욱 자리 잡히기를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새활용 팝업북 교육은 마송중앙초 6학년을 시작으로 일정을 달리하여 2~5학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하반기에 대상 학교를 추가 선정하여 새활용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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