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개통 지연 빠른 진상규명, 대책마련” 촉구
“철도 개통 지연 빠른 진상규명, 대책마련” 촉구
  • 조충민 기자
  • 승인 2019.07.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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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식 시의원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

박우식 김포시의회 의원이 9일 열린 제1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김포도시철도 개통연기에 대한 빠른 진상규명과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박우식 의원은 “열악한 김포시 교통인프라 개선에 희망이었던 도시철도마저 개통이 연기된다는 날벼락 같은 소식을 들었다. 참담함을 금치 못하겠다”며 개통연기와 관련, 빠른 진상규명과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어 “시장은 일상적 업무를 부시장에게 위임하고 도시철도 문제 해결에 집중해 주길 바란다. 철도과는 도시철도 개통 관련 국토부, 교통안전공단 등 관련기관 업무 진행사항과 자료, 그리고 앞으로 진행계획을 투명하게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박 의원은 “공신력 있는 기관을 선정하여 국토부, 교통안전공단의 지적사항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검증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그는 계속해서 “버스노선 개편 보류 및 전세 버스 투입 등 시민 교통 불편 해소방안을 적극 수립해주길 바란다. 특히 마산동 지역에 광역버스노선 신설이 시급하다. 김포한강신도시 순환 마을버스는 배차시간을 단축하고 저상버스를 도입해서 승하차가 쉽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이날 △3기 신도시 추가 지정에 따른 집행부의 빠른 대책 마련 △신도시 현안 전담 TF팀 구성 △생활 인프라 조속 추진 △적극적인 기업/투자 유치를 강하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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