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페이 충전 할인율이 올해 상반기 10%에서 하반기 6%로 하향 조정이 유력시되고 있다. 할인율을 적용 받는 충전 금액 한도는 종전대로 50만원이다.
4일 김포시에 따르면 올해 본예산에 편성된 김포페이 충전 할인 지원금이 6월말로 모두 소진됨에 따라 7월1일부터 할인율을 6%로 낮췄다.
김포시 관계자는 "할인율을 다시 올리는 시기는 하반기 국도비 내시액 규모와 우리 시 예산 상황을 종합적으로 따져 봐야 알 수 있다. 현 상황에서 확정된 방침은 없다. 다만 오는 추석 명절을 전후한 시기에 이벤트성으로 할인율을 올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페이의 지난 해 말 발행액은 5420억 원, 누적 이용자는 29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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