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총연합회 13일 대규모 시민집회
한강신도시총연합회 13일 대규모 시민집회
  • 조충민 기자
  • 승인 2019.07.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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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소환 및 감사원 감사청구 서명 병행
김포시, 이날 설명회 관련기관협의 뒤로 연기

김포시가 오는 13일(토) 예정이던 ‘제3차 김포도시철도 개통연기 시민 설명회’를 연기한 가운데 한강신도시총연합회(이하 총연)가 이날 오후 대규모 시민집회를 연다. 이날 집회에서는 문화행사와 함께 주민소환 및 감사원 감사청구 서명도 진행된다.

총연은 10일 저녁 16개 아파트단지 대표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기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총연은 11일 집회 신고를 할 예정이며 집회는 13일 오후 5시~7시 개최한다. 집회는 문화축제형태로 이뤄지며 시민 발언과 공연으로 진행된다.

집회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집회 신고 뒤 장소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날 집회에서는 주민소환제(6만3천여명 서명 필요)와 김포도시철도 관련 감사원 감사청구(300명) 논의도 함께 이뤄지며 서명작업도 병행한다.

한편 김포시는 이날 추가 시민설명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 이후로 설명회 연기를 결정했다. 시는 11일부터 김포도시철도 개통 전까지 시청 인터넷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도시철도 알려드립니다’ 코너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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