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포초, 매니페스토 일환 ‘교장과 함께하는 런치 토크’
걸포초, 매니페스토 일환 ‘교장과 함께하는 런치 토크’
  • 김포타임즈
  • 승인 2022.07.2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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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걸포초등학교(교장 권선란)는 매니페스토의 일환으로 ‘교장 선생님과 함께하는 런치 토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6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걸포 어린이 의회 의원들이 5~6명씩 모둠을 구성하고 교장과 날짜를 정해 점심시간에 만나서 생각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6학년 친구들은 급식을 마치고 교장실에 모여 코로나19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 열기 시간을 가진 후 “나는 무엇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할까”에 대해 미래의 직업과 연결하는 생각 나누기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와 친구, 교사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었다는 이야기가 가장 많이 나왔고 미래의 지구환경, 비대면 상황 속에서 달라지는 미래의 직업 등에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레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6학년 의회단 의장 학생은 “교장 선생님께서 우리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들어주니 나 자신이 존중받는 느낌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하고, 의회단 부의장 학생은 “아직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서 내가 할 일을 정하지 못했지만, 교장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가 가장 행복한 일을 찾아내서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해야겠다”라고 말했다.

권선란 교장은 미래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더욱 구체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2학기에는 걸포 의회단 임원들이 주제를 정하고 팀을 구성하여 5학년 학생들에게 기후생태교육 및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활동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아픈 지구를 지키는 환경운동 실천 내용을 학생들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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