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몽실학교, 배나몽 친구들의 꿈이 몽실몽실
김포몽실학교, 배나몽 친구들의 꿈이 몽실몽실
  • 김포타임즈
  • 승인 2022.08.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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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 김포몽실학교는 지난 7월 28일(목) 관내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이 몽실몽실”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몽실학교 배나몽(배움과 나눔의 몽실학교) 학생자치회가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여 인근 학생들에게 배움과 즐거움을 공유하고, 몽실학교를 홍보하는 등 효과를 거두었다.

행사는 체험 프로그램인 ‘펀(Fun)파크’, 버스킹과 댄스 페스티벌인 ‘힐링(Healing) 이벤트’, 음료와 디저트가 제공되는 ‘푸드(Food)월드’ 3개 파트로 다양하고 풍성하게 운영했다.

배나몽 학생들이 팀별로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 ‘펀(Fun)파크’는 비즈 반지 만들기(라온, 몽몽이팀), 무지개, 우주갈끄니깐의 3D프린터를 활용한 미니 굿즈 만들기(무지개, 우주깔끄니깐팀), 수어 배우기(온점팀), 종이 드론 제작 및 드론 3종 경기(ZI코드팀)를 운영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의미 있는 배움을 전달했다.

‘힐링(Healing) 이벤트’에서 학생들은 인기 K-POP 하이라이트 안무를 배워보고, 환경을 주제로 개사한 곡을 버스킹 하며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더위 타파 수박화채 만들기, 직접 만든 매실액을 활용한 여름 치유 식품 냉매실 음료 시식, 과일 스무디와 사각파이 시식 등 다채롭고 즐거운 행사가 가득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친구들은 텀블러를 지참하여 제로 웨이스트 공간을 지향하고 있는 김포몽실학교 취지에 맞게 활동하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학생자치회장인 김진건(양곡고 1학년) 학생은 “배나몽 활동을 1기 때부터 시작했지만, 자치회 주관의 행사는 처음이어서 준비하는 내내 설레었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학생자치회 회원들과 더 끈끈한 관계가 되어 만족하며, 배나몽을 경험해보지 않은 친구들에게 그동안의 활동을 공유할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말했다.

김포교육지원청 백경녀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의 배움이 더 능동적이고, 더 주도적일 때, 더 크게 성장하고, 더 성큼 꿈에 다가갈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더 많이, 더 다양하게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가 마련되어야 하며, 교육지원청 역시 학교와 의견을 나누고,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여 적재적소에 좋은 교육프로그램이 준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통해 김포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하였다.

한편, 4월부터 시작된 배나몽 프로젝트는 11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11월 26일 학생들의 성장 나눔 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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