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고촌초등학교(교장 박현식)는 지난 7월 25일(월)부터 8월 18일(목)까지 운영한 ‘여름방학 틈새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23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고촌초는 학부모 재능기부 교실,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캠프, 인공지능 SW 캠프, 글 향기 도서관 행사의 총 4가지 주제로 여름방학 틈새학교를 실시했다.
이 중, 학부모 재능기부 교실은 학생들의 진로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학부모회에서 자발적으로 제안한 프로그램이다. 학년별 특성에 맞게 공예, 영어로 진행하는 요리,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생 참여율과 만족률이 매우 높았다.
인공지능 SW 캠프는 역시 인공지능 예술가 분반에서부터 코드로 보드를 조정하고 머신러닝 프로그램 설계까지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과서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난 다양한 활동으로 SW/AI를 즐겁게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박현식 교장은 “이번 여름방학 틈새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의 즐거운 방학 체험 활동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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