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 김현미 장관 만나 김포철도 TF구성 확정
김두관 , 김현미 장관 만나 김포철도 TF구성 확정
  • 조충민 기자
  • 승인 2019.07.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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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팀장 김포시 부시장…관련 전체기관 참여
안전·조기개통 위해 김포철도사업단에 사무실 마련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은 15일 정하영 김포시장과 함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김포도시철도 개통 연기 최소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안전하고 빠른 개통을 위해 관계기관 실무 대책 TF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는 김 의원이 지난 8일과 10일 김현미 장관에게 긴급하게 협력을 요청한 이후 개통연기 최소화를 위한 관계기관 TF 구성을 확정하고 국토교통부의 적극적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고용석 국토교통부 철도안전정책관 및 실무책임자 등이 함께 했다.

TF팀은 김포시 최병갑 부시장을 팀장으로 관련기관 실무책임자가 참여하고 김포철도사업단 내에 현장대책본부 사무실을 마련해 안전하고 빠른 개통을 위해 상시적인 협력과 활동을 해 나가기로 했다.

관련기관으로 ▲개통 승인/검증 및 관련 행정절차 진행기관인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성 검사를 시행할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및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김포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과 관련한 한국철도시설공단, 서울교통공사, 김포골드라인운영(주), 현대로템 주식회사 등 빠른 개통을 위해 관련 주체들이 참여하기로 했다.

김두관 의원은 김현미 장관에게 “안전하고 빠른 개통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책임지고 적극적 역할을 해 달라”며 TF 구성을 요청했다.

김현미 장관은 “시민의 안전이 확실하게 보장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 안전이 보장된다면 국토부는 행정절차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장관과 함께 참석한 고용석 국토교통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실무적으로 TF에 상시적으로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김현미 장관 면담 후, 김포도시철도 안전 관련 검사를 시행할 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나희승 원장에게 ‘빠른 안전성 검사를 위해 김포도시철도만을 담당하는 전담팀 구성과 빠른 검사 추진’을 요청했고, 나 원장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12일 관계기관 합동대책회의를 통해 관련 기관들에게 적극적 협력을 요청했고, 오늘 김현미 장관과의 회의를 통해 실무TF를 구성하게 됨으로써 김포도시철도의 안전하고 빠른 개통을 위한 모든 단위들이 힘을 모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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