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시의원, 제2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
김종혁(사진) 김포시의원은 26일 열린 김포시의회 제2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민선7기 때 폐지된 종합허가과의 부활을 강력 촉구했다.
김종혁 의원은 이날 '시민 불편 야기하는 행정 편의주의,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 제하의 5분 발언에서 "작금의 김포시 행정은 후퇴하고 있다. 4년 전 전국적인 업무 간소화 흐름에 역행하는 ‘종합허가과 폐지’는 시민들의 피해로 이어졌다. 김포시의 토지이용과 관련된 인·허가 과정에서 시민들은 공통된 불편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에 시민불편 인·허가 처리실태 특별감사를 통해 시민의 불 편을 야기한 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조치와 중대한 과실 등에 대한 엄중한 처분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한 "무엇보다도 이번 민선 8기에서 종합허가과의 업무역량을 다 시 살려 신속하고 간소한 인·허가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민원인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전담부서를 반드시 부활시켜 줄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행정수요의 다변화·복잡화에 발맞춰 유기적인 업무조정과 협업 기능 강화를 통해 능동적으로 대응해 주길 바라며 공직자가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기 문제 등에도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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