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사계절썰매장’ 지난 6일 개장
‘김포사계절썰매장’ 지난 6일 개장
  • 이향숙 기자
  • 승인 2019.07.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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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시원한 여름나기 공간 제공
8월25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

본격적인 피서 철을 앞두고 김포시사계절썰매장이 지난 6일 개장했다.

개장 당일이자 휴일인 6일에는 김포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까지 입장해 발 디딜 틈 없이 성황을 이뤘다. 김포사계절썰매장은 지난 6일 개장해 오는 8월 25일까지 51일 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김포사계절썰매장은 과도한 물놀이로 인한 저체온증을 방지하고 풀장 부유물을 청소하기 위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 휴식시간을 갖고 매시간 50분 간 운영 후 10분 간 운영을 잠시 멈춘다. 휴게시간에는 이용객들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여러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벤트로는 징검다리 이벤트, 수중 보물찾기 이벤트, 페달보트를 이용한 수상레저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놓고 있다.

김포사계절썰매장은 징검다리 이벤트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을 포함, 온 가족에게 재미난 볼거리와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또 페달보트를 운영, 아이들로 하여금 수상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 역시 준비돼 있다.

김포사계절썰매장의 가장 큰 매력은 저렴한 이용가격과 깨끗한 수질인데, 올해는 김포시민 다자녀할인까지 더해져 시민들의 부담을 확 줄였다.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으로, 관내 시민 대상으로 하는 요금은 본인 신분증과 등본을 지참하면 50% 할인 혜택이 가능하다.

썰매장 매표소 건물 2층에 텐트존 및 피크닉 테이블을 통한 쉼터를 확대 운영, 고객들에게 더 넓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조성훈 김포시청소년수련원장은 “사계절썰매장은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김포시를 대표하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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