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백경녀)은 20일(화) 청내 이룸실에서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와 교육 현안 소통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과장, 행정과장 등이 참석하고,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 감사, 정책실장 등 임원진 5명이 참석하여 ▲김포혁신교육지구 사업 ▲협력 교사제 도입 ▲학교 교사 행정업무 관련 ▲학교 배움터지킴이 배치 ▲전동킥보드 관리시스템 강화 ▲스쿨존 주정차구역(드롭존) 지정 ▲예체능 학생 지원 ▲중학교 체육특기자 선발 규정 개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는 각 학교 학부모회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제안하고 김포 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김포교육지원청은 각 제안과 관련한 학교 현장 및 운영 상황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향후 교육 현장에 필요한 부분을 적극 검토하기로 약속했다.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 김민정 회장은 “오늘 정담회는 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귀중한 시간이었으며, 김포교육환경이 좀 더 개선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경녀 교육장은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학생을 교육하는 것은 가정과 학교, 국가가 함께 하여야 하므로 교육을 위해 격려와 응원의 힘을 학교에 많이 실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의 참여문화를 조성하고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경기교육 김포 학부모회 네트워크” 권역별 대표와 “2022년 하반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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