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은 시민예술가 창작 전시 <어쩌다 예술가展>을 오는 10월 2일(일)부터 10월 14일(금)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큰 호응 속에 처음 진행되었던 시민예술아카데미 공연예술분야 <드림아티스트>에 이어 올해 새롭게 추가된 시민예술아카데미 시각예술분야 <어쩌다 예술가>는 워크숍과 창작 멘토링으로 구성된 시민주도형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총괄 멘토링은 전국에서 다양한 예술프로젝트를 담당했던 ‘무늬만커뮤니티’ 대표 김월식 문화기획자가 맡았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시민예술아카데미 “어쩌다 예술가”로 선발되어 멘토들과 함께 3개월 간 워크숍 일정을 마친 13팀의 시민예술가들의 창작품 24점을 비롯하여 참여자 활동을 기록한 아카이브 영상과 작업노트 등으로 꾸며진다.
시민예술가들의 창작품은 삶의 성찰에서 비롯된 작품들로 자아와 여성, 부부, 가족 등 일상에서 부딪히는 현실적 문제들을 회화,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표현, 관람객들로 하여금 함께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어쩌다 예술가展> 개막 행사는 10월 2일(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며, 시민예술가 수료식과 함께 시민예술가 2인의 퍼포먼스, 작품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문화재단 누리집(www.gc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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