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걸포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권선란)은 27일(화) ‘우리는 지구 지킴이!’ 학부모 참여 수업을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참여 수업이 3년 만에 실시된 만큼 유아와 학부모의 안전을 지키고 밀집도를 최소화하는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모든 수업은 실외 공간에서 진행됐다.
걸포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유아들에게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능력을 신장시키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 유아와 학부모가 자연과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참여하는 수업을 준비했다.
기후 위기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야생동물들을 알아보고 ‘야생동물 구조대’라는 이야기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마음을 갖고, ‘누구 발자국, 누구 똥일까?’라는 놀이 수업으로 운동장에서 유아, 학부모가 함께 협동하여 동물들의 발자국과 똥 등의 흔적을 찾아보는 게임을 진행했다.
그뿐만 아니라, ‘가을향기 따라 꽃길 따라’라는 원예 테라피 미술 놀이 수업을 통해 가을에 만날 수 있는 여러 가지 꽃을 오감을 활용하여 경험하고, 함께 꽃바구니를 만들며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에 감사함을 느낄 기회를 제공했다.
걸포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학부모 참여 수업의 상품으로 장바구니, 천연수세미 만들기를 준비하고, 유아, 학부모 모두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분리수거 철저히 하기 등의 약속을 실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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