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연, 조만간 2차 대규모 문화집회 예고
총연, 조만간 2차 대규모 문화집회 예고
  • 조충민 기자
  • 승인 2019.07.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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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시위 및 후원 릴레이 열기 뜨거워
총연 주최 지난 13일 시민문화집회에서 광장을 가득 메운 김포시민들.
총연 주최 지난 13일 시민문화집회에서 광장을 가득 메운 김포시민들.

김포도시철도 재 연기에 반발하는 김포시민들의 분노가 들불처럼 번져나가고 있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릴레이 1인 시위가 펼쳐지고 한강신도시총연합회(회장 김천기, 이하 총연) 주최 2차 문화집회가 조만간 열릴 예정인 가운데 총연을 후원하는 후원 릴레이도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김포시청 정문 앞 1인 시위는 지난 19일 오후 12시30분쯤 한 시민이 자발적으로 시작했으며 이날 1시간30분 간격으로 모두 4명이 1인 시위를 벌였다.

1인 시위는 22일(월) 오전 9시~오후 6시30분 1시간30분 간격 모두 6명의 참여 속에 이뤄질 예정이다. 한 참여 예정자는 반차까지 사용하면서 1인 시위에 동참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총연은 이날 오후 8시부터 2차 집회관련 임시회의를 열어 집회 장소와 시간을 결정하고 다음 날인 23일(화) 집회 장소 신청 뒤 장소와 시간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하고 있다.

지역 인터넷 카페에서는 총연 후원 릴레이가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시작한 이 후원 릴레이에는 21일 오후 1시20분 현재 368건의 단체 및 개인이 참여하고 있다.

앞서 총연은 지난 13일 오후 5시20분쯤부터 오후 7시10분쯤까지 시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의 가치를 반 토막 낸 선출직공무원 전원 사퇴하라’ 등의 구호를 연호하며 대규모 시민 1차 문화집회를 열었다.

총연은 이날 집회에서 시민들에게 Δ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Δ주민소환제 진행 Δ공무원 직무유기 소송 Δ집단 손해배상 추진 등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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