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70만 시대 실현 위한 적극적 선제 대응 필요”
“인구 70만 시대 실현 위한 적극적 선제 대응 필요”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2.10.1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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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혜 김포시의원, 제22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

정영혜(사진) 김포시의원은 12일 열린 김포시의회 제22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인구 70만 시대 실현을 위한 적극적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영혜 시의원은 이 자리에서 “인구 70만 시대를 대비하는 김포시의 인구정책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급증하던 김포시 인구가 올해부터 급감하며 대도시권 진입 무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어 “김포시는 인구 정체 등이 고착화되기 전에 빠른 대응으로 인구 문제를 이끌고 나가야 한다. 생애주기별 촘촘한 인구정책 제시가 필요하며, 특히 출생 증가를 위해 신혼부부, 산모 등에 대한 적극적 지원이 수반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정 의원은 “그러나 이번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보고 실망스러웠다. ‘산후조리원 비용 100만원 지원’ 사업의 경우 역차별적이다. 모든 산모가 평등하게 지원받고,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산후관리 전반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또한 외부 유입 인구와 자연증가 인구 현황 및 견인 요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인구 증가를 위한 구체적 로드맵이 필요하다. 근본적 인구정책 마련을 위해 시장과 각 부서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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