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연, 구래동 데이터센터⦁광역소각장 건립반대 서명운동 나선다
총연, 구래동 데이터센터⦁광역소각장 건립반대 서명운동 나선다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2.10.1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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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구래역사 뒤편 문화의 거리서 서명 받아…시민 동참 확대
다른 시민사회단체들도 반대 운동 합류 밝히며 지역 최대 현안 급부상
네이버 지도 캡처.
네이버 지도 캡처.

김포한강신도시총연합회(회장 김천기, 총연)가 ⧍구래동 데이터센터 ⧍광역소각장 건립 반대와 관련, 임원진 중심의 물밑 작업에서 벗어나 서명운동 전개 등 대 시민 동참운동에 나선다.

여기에 더해 김포시민사회단체들도 ⧍구래동 데이터센터 ⧍광역소각장 건립 반대 운동에 동참 의사를 밝히고 있어 이 두 사안이 지역사회 최대 현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총연은 김포시가 지난 9월2일 광역소각장 후보지 접수 공고를 내자 즉각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자체 소각장을 건립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총연은 구래동 데이터센터의 유해 전자파 문제를 지역 최초로 제기하며 데이터센터건립 및 특고압선 매설 반대를 주장하고 나섰다.

총연은 이에 지난 11일 임원진 회의를 열고 ⧍구래동 데이터센터 ⧍광역소각장 건립 문제 등과 관련, 김병수 김포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하기로 결정하고 김포시에 12일 시장 면담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이어 총연은 김포시의회에 광역소각장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요구서를 제출하고 행감 첫날인 13일 소관 상임위인 도시환경위원회 행감을 방청하기도 했다.

총연은 또 구래동 데이터센터 건립 문제를 다룰 ⧍17일 도시주택국 건축과 ⧍19일 클린도시사업소 도로관리과 행감을 예의 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나아가 총연은 오는 30일(일) 구래역사 뒤편 문화의 거리에서 ⧍구래동 데이터센터 ⧍광역소각장 건립 반대 서명 운동을 펼치는 것을 계기로 대 시민 동참 운동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다른 김포지역 시민사회단체들도 ⧍구래동 데이터센터 ⧍광역소각장 건립에 절대 불가 입장을 보이며 조만간 적극 행동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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