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시장, 참전유공자 故 이학재 선생 자녀 이수엽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김병수 시장, 참전유공자 故 이학재 선생 자녀 이수엽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 김포타임즈
  • 승인 2022.10.3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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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28일 참전유공자 고(故) 이재학 선생 자녀에게 무공화랑훈장을 전수하고 있다./사진=김포시청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28일 참전유공자 고(故) 이재학 선생 자녀(오른쪽)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고 있다./사진=김포시청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28일 참전유공자 고(故) 이학재 선생의 자녀 이수엽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1950년 경북 거창~합천 권빈리 전투에 참전한 故 이학재 선생은 1949년 7월 입대했으며 1951년 8월 제대한 2사단 17연대 소속 소총수다. 한국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전시의 급박한 상황 탓에 실물 훈장을 받지는 못했다.

김포시는 이에 국방부의 한국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에 의거, 2022년 10월 14일 호국영웅의 공로자로 故 이학재 선생을 결정했다.

김병수 시장은 28일 오후 故 이학재 선생의 자녀 이수엽씨를 만나 “전시에 헌신 분투하여 발군의 공을 세우신, 국가의 영웅이신 아버님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의 명예와 보훈 수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으로 챙기고 인정하는,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것은 국가와 시의 무한한 책임”이라며 이수엽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이에 이수엽씨도 육군본부의 화랑무공훈장 수여 및 김병수 시장의 화랑무공훈장 전수와 호국영웅들을 기억하고 고귀한 희생에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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