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지난 달 28일 오찬서 尹대통령 만나
5호선 연장(김포한강선)·GTX-D 등 ‘김포지하철시대’ 기대감↑
5호선 연장(김포한강선)·GTX-D 등 ‘김포지하철시대’ 기대감↑
윤석열 대통령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달 28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오찬 자리에서 ‘김포지하철시대’ 비전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1일 김포시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과 김병수 시장 등은 이날 오찬 일정 막바지에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각 지자체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시장은 윤 대통령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후보로 김포골드라인을 타고 여의도 국회의사당으로 출근했던 지난 1월7일의 기억’을 언급했고 이에 윤 대통령은 “잘 알고 있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7일 골드라인 지하철을 탑승한 뒤 “(김포한강신도시 등에) 젊은 세대들이 많이 사는데 출퇴근이 굉장히 힘들겠다”며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캠프 직능총괄본부 광역교통개선지원단장을 맡았었다.
김포시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병수 시장이 시민들의 숙원인 ‘김포지하철시대’를 위해 다시금 결의를 다진 것”이라며 “민선 8기 시정구호인 ‘통하는 70(칠공)도시 우리 김포’ 의지가 중앙정부에도 통(通)한 것으로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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