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시의회, 함께 교육현장 현안 고민
김포교육지원청-시의회, 함께 교육현장 현안 고민
  • 김포타임즈
  • 승인 2022.11.0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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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백경녀 교육장)이 9일(수)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와 김포 교육 발전을 위한 ‘2022년 교육 방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시의회 김인수 의장, 오강현 부의장을 포함해 시의원 8명이 참석하고 김포교육지원청 백경녀 교육장, 이강수 교육과장, 조경숙 행정과장 등이 참석했다.

백경녀 교육장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환경·평화교육, 학생 주도적 진로 역량을 기르기 위한 꿈이룸학교 운영, 지자체와 협력하여 학생 중심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교육경비 지원 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어 중·고등학교 과대·과밀 해소를 위한 (가칭)양원고 신설 및 장기·운양중학군 내 중학교 신설, 김포시 학생 수 증가에 따른 김포교육지원청의 인력 충원 필요성 등 현안 사항을 설명하며 김포교육의 발전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수 의장은 “내년 시 예산 규모 축소를 우려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 투자는 안정적으로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경녀 교육장은 “김포는 교육과정이 우수하고, 교육활동이 다양하여 학부모의 신뢰가 높다. 과대·과밀로 어려운 교육여건이지만 교육공동체의 소통, 협력으로 해결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라고 전하며 학부모가 더 찾아오는 김포, 더 신뢰받는 김포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육여건 개선에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기초의회와 협치를 토대로 교육환경 변화에 맞는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협의회 정례화를 통한 협력 시스템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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