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김종묵)는 지난 국가적인 재난사고를 계기로 유관기관(시청, 경찰, 군부대 등) 현장 대응 능력이 부각됨에 따라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고자 오는 12월 31일까지 찾아가는 유관기관 CPR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포시 재난컨트롤타워인 김포소방서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심폐소생술(CPR) 능력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여 김종묵 서장 지시로 소방서 구급대원 및 안전강사가 유관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해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90분 간 진행되며 내용은 성인 및 소아별 심폐소생술 차등 실시 방법,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이다.
김종묵 서장은 “안전 및 CPR 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와 연계해 유관기관을 시작으로 모든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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