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첫 학교복합시설 고촌도담수영장 21일부터 시범운영
김포 첫 학교복합시설 고촌도담수영장 21일부터 시범운영
  • 김포타임즈
  • 승인 2022.11.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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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김포 최초 학교복합시설 고촌도담수영장이 오는 2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고촌도담수영장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학교시설 복합화 추진에 대한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에 따라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지역 생활 중심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됐다.

교육부 특별교부금 30억원과 김포시와 교육지원청이 각각 24억원을 분담하여 총 78억원이 투입된 복합체육관은 지상 1, 2층 실내체육관과 지하 1층 수영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지하 1층 고촌도담수영장은 지난 7월 김포시, 김포교육지원청, 고촌중학교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김포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에서 위탁·운영 중이다.

공사는 11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고촌도담수영장 운영의 문제점과 효율적인 관리방법을 모색한다.

시범운영 중 이용대상은 고촌읍 거주자로 한정하고 개방시간은 평일 17시부터 21시까지 1시간 단위(50분 운영/10분 정비, 50명 이내)이며 토요일은 9시부터 18시까지 3시간 단위(2시간 30분 운영/30분 정비, 70명 이내)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 희망자는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발권 후 입장하면 된다.

향후 고촌도담수영장은 생존수영 특성화 시설로서 학생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학생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일반시민에게 개방할 방침이다. 학교 내에 위치한 시설 특성상 주차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차량주차는 평일 새벽시간 및 18시 이후, 토요일에 한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고촌도담수영장(031-984-0902)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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