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복지재단 통폐합 결정 취소” 촉구
“김포문화재단, 복지재단 통폐합 결정 취소” 촉구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2.11.2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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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혜 김포시의원, 제22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

정영혜(사진) 김포시의원이 25일 김포시의회 제22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포문화재단과 복지재단 통폐합 결정 취소’를 촉구하고 나섰다.

정영혜 의원은 이날 ‘김포시 공공기관 통폐합 결정, 전면 재검토를 촉구한다!’ 제하 발언에서 “김포시는 김포복지재단을 해산해 김포문화재단으로 이관 승계할 계획을 밝혔지만 기능면이나 재정 건전성을 따져도 재단 통폐합의 사유나 명분이 없다고 판단된다. 또한 용역 수행이나 의견 수렴을 통한 협의나 논의가 선행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김포복지재단의 역할과 기능은 기부금을 모으고 나누는 데에만 국한된 것 아닌, 다양한 사업과 공공과 민간의 가교역할 등 민관 협력에도 기여하고 있다. 인구 70만 시대 실현을 위해 복지재단 업무를 강화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끝으로 “복지분야 축소는 복지의 퇴보를 의미하는 심각한 문제다. 타 지자체 통합·운영 실패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김포복지재단의 통폐합 결정을 전면 취소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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