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몽실학교, ‘2022 몽실몽실 꿈이룸 축제’ 개최
김포몽실학교, ‘2022 몽실몽실 꿈이룸 축제’ 개최
  • 김포타임즈
  • 승인 2022.11.2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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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백경녀)은 지난 26일(토) 사우동 김포몽실학교에서 ‘2022 몽실몽실 꿈이룸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에는 경기 김포시갑 김주영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도의원과 시의원, 학부모, 지역자치단체 관계자, 관내 학교 교장 등이 참석하여 1년 동안 탐구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포몽실학교 학생자치회, 김포몽실학교, 경기꿈의학교 마을교사가 하나 되어 준비한 행사에 김포몽실학교(15개팀), 경기꿈의학교(21개교), 재능기부 3개팀 등 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학생 외에 김포교육도서관, 김포교육자원봉사센터, 녹색환경보존협회, 산림문화콘텐츠 연구소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여 학교 밖 마을학교와 학생자치배움터가 하나 되는 자리가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축제는 크게 공연, 전시, 체험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공연은 오케스트라, 뮤지컬, 댄스, 퓨전국악, 영상 상영, 치어리딩 등 무대를 준비하고, 전시는 그림책, 미술품, 곤충·식물 활동, 공예 등 작품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체험 활동으로는 힐링 요리부터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분식, 금쌀로 만든 약밥, 나만의 공예품 만들기, 3D프린터로 작품 만들기, 운동하며 환경 사랑, UFO 체험 드론, 신나는 게임 등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두 자기 텀블러를 가지고 와 사용하며 몸소 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제로 웨이스트 공간을 지향하고 있는 김포몽실학교 취지에 맞게 행동함으로써 성숙한 지역 시민의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백경녀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진로를 찾아가는 경기꿈의학교와 학생자치 배움터인 김포몽실학교가 하나 되어 1년간의 알찬 열매를 맺은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 경기이룸학교에서 더 큰 꿈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에는 몽실학교와 꿈의학교가 하나 되어 경기이룸(E-Room)학교로 더 발전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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