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회원도시 관광활성화 위해 카카오톡 활용 할인쿠폰 발행 계획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안산·화성·부천·평택·시흥·광명 등 경기 서부권 7개 지방정부와 함께 ‘경기 서부권 문화시설 이용료’를 감면해 나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김포시를 포함한 7개 지방정부가 회원인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지난 28일 시흥 웨이브파크에서 제14차 정기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우선 부천시에서는 7개 지자체의 주요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할인쿠폰을 발행하고, 7개 지자체 시민의 부천시 주요관관지 등 방문 시에는 입장료 및 체험료 등을 할인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규약변경안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에 대한 논의와 의결도 진행됐다.
협의회는 2023년 ▲경기서부권 연계 관광을 통한 공동발전을 위해 경기 투어버스 운영 ▲축제 공동홍보관 운영 ▲영상광고를 통한 도시브랜드 이미지 강화 ▲관광분야 공동발전 모색을 위한 포럼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협의회는 경기 서부권역 7개 도시의 관광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5월 출범했으며, 임병택 시흥시장이 회장을, 김병수 김포시장이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7개 도시 간 홍보채널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강화로 협의회 도시 간 관광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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