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5호선 협상의 기술…지피지민(知彼知民)해야 이긴다”
“서울5호선 협상의 기술…지피지민(知彼知民)해야 이긴다”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2.12.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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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강민 김포시의원, 제2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

배강민(사진) 김포시의원은 12일 열린 김포시의회 제2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5호선 김포 연장 협상과정에서 차량기지와 건폐장 이전에 대해 우려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배강민 시의원은 이 자리에서 ‘협상의 기술, 지피지민(知彼知民)해야 이긴다’ 제하의 발언에서 “지금은 협상의 시대로, 협상은 문제해결의 차선책이 아닌 최선의 방책이다. 차량기지와 건폐장 이전을 포함한 서울5호선 김포 연장을 위한 업무협약과 관련한 질의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는 시장의 답변이 있고난 뒤 8일 후 업무협약체결이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배 의원은 “그 동안은 건폐장 이전으로 주민이 입게 될 피해 우려와 더불어 주민 합의가 원만히 이뤄지지 않아 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나 김포시가 이전을 받아들이면서 협약의 물꼬가 터졌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또한 “이에 대한 언론 기사들만 보면 5호선 연장 협상에서 시장 은 김포시민보다 강서구민 숙원을 먼저 생각한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시민의 마음을 읽는 지피지민의 자세로 협상에 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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