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중, ‘음악이 흐르는 콘서트’ 22일 개최
양곡중, ‘음악이 흐르는 콘서트’ 22일 개최
  • 김포타임즈
  • 승인 2022.12.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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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양곡중학교(교장 이신숙)는 22일(목) 체육관에서 ‘음악이 흐르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에게 무대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 예술적 소양을 기르고 연주를 통해 학생 모두 하나 되어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우고자 마련했다.

학생들은 지난 1년 동안 음악 수업 시간, 방과후학교 수업 시간을 활용하여 교사의 지도 아래 연습해 왔으며, 현악합주, 합창, 기타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비바 라 비다’, ‘바람의 멜로디’ 등 가곡부터 대중매체 음악까지 학생들은 자신이 능통한 악기로 연주하고 노래하며 무대를 꾸미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관람하는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학급 공연에 참여한 2학년 최유하 학생은 “재능을 발휘할 기회가 되었고, 반 친구들과 협동하여 아름다운 무대에 설 수 있는 뜻 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양곡중학교 김지선 교사는 “학생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끼를 발휘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매년 콘서트를 진행해 왔다. 전교생의 공연을 지도하기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음악의 심미적 경험을 하고 음악적 소통 역량을 함양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계속 힘쓸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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