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행정데이터, ‘공간정보 공공데이터’로 재탄생
김포시 행정데이터, ‘공간정보 공공데이터’로 재탄생
  • 김포타임즈
  • 승인 2022.12.3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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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셋으로 재가공해 내년부터 공공데이터포털 공개
공공데이터로 재가공된 김포시 주정차단속구역.(사진=김포시청)
공공데이터로 재가공된 김포시 주정차단속구역.(사진=김포시청)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기존에 수기로 관리하던 ‘행정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표준에 맞춘 ‘데이터셋’으로 재가공해 공공데이터포털에 공개하고 2023년 새해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한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돼 총 3억2백만 원의 국비 지원을 받아 진행된 것이다. 김포시의 ‘행정통리’, ‘도로점용허가대장’, ‘건축법상 도로’, ‘주정차단속구역’ 등 4개 분야 총 1만1150건 행정데이터가 공간정보 공공데이터로 재구축 됐다.

재구축 된 공공데이터들은 데이터 형태는 물론, 무상으로 공개되는 소스코드 형태인 오픈 API로도 공공데이터포털에 공개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접근과 이용에 어려움이 있던 행정데이터들을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포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공간정보가 융합된 공공데이터는 행정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스마트한 행정을 가능하게 하여 시민들의 생활을 더 편리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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