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구래⦁마산동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로 조성
김포 구래⦁마산동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로 조성
  • 김포타임즈
  • 승인 2023.01.0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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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소유 유휴 국유지 토지개발 신규사업 대상지 선정
김병수 시장, 국유재산정책심의위 참석…개발 필요성 역설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사진=김포시청)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사진=김포시청)

김포 구래⦁마산동이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기획재정부는 구래동(5만5000㎡), 마산동(2만9000㎡) 기재부 소유 유휴 국유지를 토지개발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향후 혁신 창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 날 기재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구래·마산동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적극 설득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 자리에서 “단순히 주택공급 방식 또는 채우기식 산업 유치가 아닌 ▲자족기능 강화 및 부가산업 확충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용도로 구래·마산동이 혁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서 김 시장은 “구래·마산동에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가 조성될 경우 작년 11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현 정부 첫 신도시) 및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과 함께 김포경제 경쟁력 및 시너지 효과 등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역설했다.

김 시장은 “시민들이 활용하지 못한 채 수년간 방치된 미매각 용지가 국유지 개발을 통해 다시 시민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국유지 위탁개발을 통해 신도시 내 자족기능 인프라 공간이 확충되도록 사업 계획 수립 단계부터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성공적인 개발과 신속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상 토지의 구체적 용도 및 기능은 향후 국유재산정책심의회의 사업 계획 수립 승인 절차를 통해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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