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신규 수난구조선(2.8톤) 운영을 위해 6인승 선박과 부대장비 구입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그간 노후한 소형 콤비보트(고무보트)를 수난구조선으로 운영해 왔으나 도비와 시비 2억 원을 확보, 지난 해 새 수난구조선을 구입했다. 새로 구입한 수난구조선은 3월 한강하구 제방 유실현황 탐사를 첫 출항 목표로 현재 선박등록 등 운항을 위한 부대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는 경기도 내에서 내·해수면을 모두 아우르고 있는 특별한 시”라며 “이번에 구입한 수난구조선을 수난구조 용도에 국한하지 않고 아라뱃길 관광자원 활성화, 한강하구 및 하천 생태계 보전 등 김포시 행정선으로서 다양한 용도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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