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는 김포의용소방대가 지난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고 30일 밝혔다.
설 명절 전 남ㆍ녀 16개대 김포의용소방대는 보육ㆍ요양시설 등 기관이 아닌 관내 어려운 이웃 29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 과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청소, 미용, 애로사항 청취 등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고 ‘벗’이 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를 계기로 지난 25일 김포소방서와 김포의용소방대는 소년ㆍ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하여 400여 명 의소대원들의 농업, 도배, 스피치능력 등 다양한 직업군을 활용,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전략회의를 가져 의미를 더했다.
김종묵 서장은 “소방 및 의용소방대 등 우리 소방 가족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줘 ‘따뜻한 동행’을 함으로써 소년ㆍ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이 잘 성장하여 주변에 또 다른 어려운 이웃을 도와줌으로써 김포 전체에 ‘따뜻한 동행’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김포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