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박상혁 의원,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 예타 대상사업 안건 상정”
김주영·박상혁 의원,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 예타 대상사업 안건 상정”
  • 김포타임즈
  • 승인 2023.02.15 2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획재정부 최상대 2차관 15일 면담…신동근, 이용우, 홍정민 의원도 참석
김주영, 박상혁, 신동근, 이용우, 홍정민 국회의원이 기획재정부 최상대 2차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사진=김주영 국회의원실)
김주영, 박상혁, 신동근, 이용우, 홍정민 국회의원이 기획재정부 최상대 2차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사진=김주영 국회의원실)

더불어민주당 김주영(김포시갑), 박상혁(김포시을) 의원이 15일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최상대 2차관과 면담을 갖고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안건 상정 및 사업 선정을 강력 촉구했다. 이날 면담에는 신동근(인천 서구을), 이용우(고양시정), 홍정민(고양시병) 의원도 참석했다.

김주영, 박상혁 두 의원은 이 자리에서 “부족한 교통인프라로 인해 고통 받는 서부권 주민을 생각한다면 정부가 인천2호선의 김포-고양 연장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만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두 의원은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은 수도권 서부권을 남북으로 종단하는 동서방향 6개 철도노선을 잇는 사업으로 그 시너지효과가 매우 크며, 서부권의 기존 철도는 물론 새롭게 추진 중인 철도와의 환승편익 또한 큰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최상대 2차관은 두 의원의 요구에 “국민의 삶이 걸려있는 문제인 만큼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김주영 의원은 "교통을 넘어 고통이라는 말이 김포시민들에게는 현실 그 자체다. 교통 인프라 구축도 없이 2기 신도시를 건설한 결과, 그 피해는 고스란히 김포시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은 교통 불편을 넘어 교통 지옥의 현실을 바로잡기 위한 시작점”이라며 "예타 대상사업 안건 상정과 사업 선정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상혁 의원도 "수도권 서부의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김포한강2신도시 건설도 예정되어 있다. 주택공급과 교통망 구축의 격차로 시민 고통 심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시가 급한 만큼 인천2호선 연장 예타 절차에 조속히 돌입하고 이후 절차를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