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병수) 산하 김포시청소년수련원(수련원)이 3월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수련원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 2년 여간 운영되다가 다시 장기간 격리시설로 활용됐다.

이에 수련원 측은 훼손된 내⦁외부 시설에 대한 정비 및 유지보수 등을 거쳐 이 달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또한 김포시는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운영이 중단됐던 수련원 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지난 10일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집단급식소 지도점검표를 활용해 시설 및 환경, 개인위생 등 총 51항목에 대해 철저한 위생점검을 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청소년수련원 급식소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충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