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아침 김포골드라인 승객 2명 호흡 곤란 호소하며 쓰러져
11일 아침 김포골드라인 승객 2명 호흡 곤란 호소하며 쓰러져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3.04.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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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예견된 사고’,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 등 반응 보여
김포골드라인 김포한강차량기지.
김포골드라인 김포한강차량기지.

11일 아침 출근길에 김포골드라인에서 승객들이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김포 지역 인터넷카페 등에선 ‘예견된 사고’라는 반응이다.

이날 아침 7시 50분쯤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에서 10대 여고생이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쓰러진 데 이어, 30대 여성도 과호흡 증세로 쓰러져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았다.

이 같은 사고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 인터넷카페에는 “이런 날이 예견됐다”,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입니다”, “5호선 조기 개통을 위해 김포 안대로 조속히 추진해야 합니다”, “하루하루 이런 위험한 지하철을 탈 수 밖에 없는 시민들의 고통을 제발 좀 헤아려 주세요” 등의 반응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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