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포북변복합환승센터 정확한 건립 방향 공개하라”
“걸포북변복합환승센터 정확한 건립 방향 공개하라”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3.04.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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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김포시의원, 제2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

김기남(사진) 김포시의원은 4월18일 열린 김포시의회 제2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걸포북변복합환승센터의 정확한 건립구축 방향 공개’를 촉구했다.

김기남 시의원은 이 자리에서 ‘걸포북변역 복합환승센터, 불통 김포의 완결판이 되어서는 안 된다’ 제하의 발언을 통해 “걸포3지구 자동차 정류장 임시 및 영구 활용방안에 대해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여 실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걸포북변역 복합환승센터는 재정적자와 여객자동차터미널 폐쇄 추세에 대비해 면밀한 검토 및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타당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환승센터 기능이 축소되더라도 차고지와 차박지는 절대 안 된다’라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덧붙여서 “김포시가 이러한 계획 변경 과정에서 지역 시민의 의견을 어떤 형식으로 청취했는지 의문이다. 공청회 한 번 없이, 소통의 장을 통하지 않고 결정한 것을 통하는 김포라고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 통하지 않는 김포는 또 다른 문제로, 걸포북변역 복합환승센터는 걸포지역 상가·주택 분양에 사용되고 있는데 정확한 건립구축 방향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다가오는 북변 3ㆍ4지구 분양이 과장광고의 결정판은 아닐지 우려된다. 따라서 그 핵심이 될 걸포북변복합환승센터 내용에 대한 정확한 공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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