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금파초등학교(교장 이유경)는 스승의 날을 앞두고 지난 3일(수) 사제동행 축구 시합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사와 학생이 체육 활동을 통해 함께 웃고, 친밀감을 형성하며, 학교에 대한 애교심을 쌓을 기회가 되었다.
사제동행 축구 시합에 참여한 학생은 “교사들과 함께 축구하고, 대화도 할 수 있어서 더욱 가까워진 기분이 들고, 학교생활의 즐거운 추억을 만든 것 같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활동에 참여한 교사는 “교실이 아닌 운동장에서 함께 땀 흘리며 자연스럽게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매우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유경 교장은 “사제 간 따뜻한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심리,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파초등학교는 주도성 프로젝트인 ‘존중과 배려의 생활공동체’를 위하여 학교 사랑 3행시 짓기, 교가 뮤직비디오 만들기, 학교 사랑 캠페인 송 제작, 스승의 날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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