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운양동 다세대주택에서 11일 오후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의 발빠른 대처로 27분 만에 완진됐으며 인명 피해도 없었다.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분쯤 운양동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으며 화재 주택 뒷동에 거주하는 주민이 창문 밖으로 앞 동 주택 내부에서 화재와 연기를 목격, 119에 최초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은 김포 소방은 장비 10대(펌프·물탱크 4, 고가 1, 구조 1, 구급 1, 기타 3)와 28명(소방 25, 경찰 3)을 즉각 투입,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오후 4시32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다세대주택과 가재도구만 소실됐다.
한편 김포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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