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백경녀)은 김포나진초와 은여울초의 교실 증축 공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생 수 증가로 인한 교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이 제공되게 됐다.
걸포동 김포나진초 증축 공사는 총사업비 47억4100만 원을 투입, 교사동을 기존 4층에서 5층으로 증축(일반교실 10실, 특별교실 1실, 화장실 2실, 총 13실)했으며, 마산동 은여울초 증축 공사는 총사업비 68억6800만 원을 투입해 별동 5층으로 증축(일반교실 15실, 화장실 8실, 총 23실)했다. 완공된 증축 교실은 각 학교 교육공동체의 내부 협의와 사전점검 후에 사용할 예정이다.
백경녀 교육장은 “김포나진초, 은여울초 교실 증축은 김포지역 과밀학급 해소에 꼭 필요한 교육시설로서, 공사 기간 중 지역주민과 교육공동체가 협조해 주셔서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 짓게 되어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공사 마무리와 함께 실내 공기질도 측정해 환경 유해 물질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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