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 아파트 값 8월4주 다시 소폭 하락
한강신도시 아파트 값 8월4주 다시 소폭 하락
  • 조충민 기자
  • 승인 2019.09.0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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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8일 철도개통’ 아직 시장에 반영 안 된 때문

8월3주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던 김포한강신도시 아파트 값이 8월4주 다시 소폭 하락했다.

지난달 26일 발표된 ‘9월28일 김포도시철도 개통’ 소식이 아직 시장에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1일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8월4주 한강신도시 아파트 값은 2기 신도시 가운에 유일하게 –0.03% 떨어졌다. 신도시 전체 시황으로는 0.28% 올랐고 1기 신도시는 분당 0.21%, 평촌 0.03% 각각 상승했다. 반면 산본 -0.37%, 중동 -0.12%, 일산 –0.08% 각각 하락했다.

2기 신도시는 동탄2기 4.79%, 광교 1.05%, 별내 0.30% 올랐고 동탄, 배곧, 판교, 양주옥정, 오산세교, 운정, 위례는 0.00%로 보합이었다.

앞서 한강신도시 아파트 값은 8월1주 전체 신도시 중 최대 낙폭(–0.48% 하락)을 보인데 이어 8월2주에도 소폭 하락(-0.01%)했으나 8월3주 0.01% 오른 바 있다.

8월4주 전국 아파트 값은 0.06% 상승했고 각각 서울 0.04%, 경기도 0.11%, 인천시 0.01%, 수도권 0.09% 등 모두 올랐다. 김포시의 경우도 0.14% 상승했다.

경기도 내 다른 시, 군의 주간시황을 살펴보면 화성시 4.70%, 과천시 3.30%, 구리시 0.38%, 성남시 0.14%, 수원시 0.10%, 용인시 0.09%, 광명시 0.08%, 남양주시 0.04%, 부천시 0.04%, 의정부시 0.03%, 하남시 0.02%, 안양시 0.01%, 평택시 0.01% 순으로 올랐다.

하지만 광주시 -0.24%, 군포시 -0.20%, 동두천시 -0.04%, 시흥시 -0.01%, 안산시 -0.01%, 안성시 -0.01% 하락했으며, 가평군, 고양시, 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오산시, 의왕시, 이천시, 파주시, 포천시는 0.00%로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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