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마송초등학교(교장 나인호)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다문화 이해 교육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포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이번 행사는 학년별 특색에 맞춰 교과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진행했다.
저학년은 팔찌 만들기를 통해 각 나라의 국기를 알아보고, 다양한 나라들의 전통의상을 알 수 있는 바람개비를 만들어 보며 각 나라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고학년은 나라별 음식과 의상, 세계 유명 건축물을 조사하고 발표하며, 나라별 문화 차이점을 배우고, 상황극을 통해 나와 다른 친구들을 이해하는데 한 발 더 다가갔다.
나인호 교장은 “이번 다문화 주간 교육 행사를 통해 나라의 역사와 전통, 풍습, 언어, 자연환경 등을 다양하게 학습함으로써 타 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 세계를 향한 시야를 넓혀 주고, 다문화 가정 학생과 일반 학생 사이의 문화 이해력을 신장시키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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