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가 최근 관내 무인점포 수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대상으로 한 절도 범죄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고, 특히 청소년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무인점포 범죄율 감소를 위해 방범진단 등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범죄예방진단팀은 관내 211개소에 달하는 무인점포에 대해 CCTV 등 방범시설 현황, 시인성 확보, 경비업체 가입여부 등 방범진단에 따른 점검 결과를 3단계로 구분하여 위험요인이 있는 점포를 순찰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집중 관리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점포 출입구 등 잘 보이는 곳에 절도예방 문구를 삽입하여 자체 제작한 양심거울과 홍보용 스티커를 부착하고, SNS 등을 통해 홍보하는 등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업주들을 상대로 새벽시간 대 인증을 통한 입장 제한이나 매장 내 가시성 확보 등 자체 보안체계를 공고히 해 나아갈 것과 CCTV 모니터링을 통해 범행상황이 확인되면 즉시 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포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인점포 뿐만 아니라 범죄취약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점검하여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김포시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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